글라프레스는 책을 어떤 공간으로 대하여, 그 안과 밖을 탐색한다.
Glas takes a book as a space, which allows one to explore its inside and outside.
새 시
자족적인 제목의 이 책은 무표정해 보이는 문체로 시라는 장르를 스스로 가리키고 있다. 완성된 작업인 동시에 시가 시에 도달하는 과정, 시인의 사유가 새로운 시에 접근하는 과정을 천천히 보여준다.